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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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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의 교육의 문제

발작이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뇌전증을 가진 학생은 건강한 어린이와 다를 바가 없으며 오히려 건강한 학교생활과 수업을 통해 뇌를 항상 바쁘게 하고, 몸을 늘 활동하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 부모는 자녀가 뇌전증이 있다는 것을 미리 담당 교사에게 이야기하여 협력을 청해야 합니다.

발작이 잘 조절되어 별문제가 없는 경우는 위와 같이 하는 것만으로 충분하겠으나 최선의 치료를 받는 중에도 발작이 여전히 빈번하고 중할 때에는 맹아나 농아의 경우처럼 뇌전증이 있는 자녀를 위한 교육계획에도 약간의 변화를 고려하는 것이 불가피합니다.

 

특수학교나 특수 학급 등은 발작이 빈번한 어린이에게도 초등교육을 받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불가피한 경우를 빼고는 뇌전증이 있는 아동의 대다수는 다른 아동과 꼭 같은 정상적인 학급에 나가 공부해야 합니다. 또 뇌전증 때문에 학업을 중단하는 일은 없어야 하며 자녀의 상황에 맞는 적극적인 교육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주 전체적인 신체상황에 문제가 있는 극히 일부 경우를 제외하고는(이 경우에도 일시적인 휴학 등은 가능하겠지요) 학업을 포기하는 것은 자녀를 더욱 위축시키고 대인관계에서 소외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흔히 뇌전증 환자들은 지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물론 잦은 뇌전증 발작, 정신박약이 동반된 경우, 일부 약물의 부작용 등으로 기능저하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뇌전증 환자에서 지능은 정상이며, 우수한 학업성적을 올리고 훌륭한 학문적 업적을 이루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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